뚝 가족

뚝디 뚝틀이랑 산책을...

뚝틀이 2011. 2. 18. 20:55

아무도 다니지 않은 깨끗한 눈길. 우선 뚝디만 풀어놓고,

 

그 다음 뚝틀이. 두 녀석 같이 풀어놓으면 한 두 시간 정도는 그냥 사라지곤 하기에. 이제 새봄이 오면 다시 훈련을 시킬 수밖에.

올라갔다 내려오며 우리가 남겨놓은 어지러운 발자국들, 특히 내 질질 끈 발자국. 오랜만에 카메라 잡으니 초점도 잘 맞추지 못하겠고....

 

이제 한 달 정도 지나면 저 안쪽에 너도바람꽃이 흐드러지게 필 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