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둥근이질풀
뚝틀이
2012. 7. 13. 22:10
꽃술의 모양이 다른 것을 보고, 혹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고, 자가수분을 방지하기 위한 묘책.
처음에는 이렇게 수술이 먼저 피어나 다른 꽃으로 가루를 먼저 보내고 난 뒤,
수술이 깨끗이 정리가 된 후에, 가운데 있던 암술이 피어나 다른 꽃으로부터의 가루를 받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