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물 건너

뚝틀이 2012. 9. 9. 22:39

꽃을 찾아 오늘 건너야했던 물. 어찌나 차던지. 또 비 오기 전 바닥의 돌에 낀 이끼가 얼마나 미끄럽던지.

그리고 또 무엇보다도 일단 건넌다음, 곡예하듯 넘어다녀야하는 바위와 바위... 거기엔 이끼가 얼마나 많이 끼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