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 - o
고마운 의사
뚝틀이
2014. 9. 23. 15:03
치과의사.
내가 의사라도 이런 일은 안 한다.
잇몸에 구멍을 뚫고, 뭘 집어넣고, 꺼내고.....
벌써 며칠 째.
난 그저 죽을 맛,
이 양반도 정말 죽을 맛이겠지?
수공비도 나오지 않는 이런 노력을....
차리리, 그냥 포기하고, 임플란트를 권하지....
이 양반, 어제도 내 주치의를 만났다면서....
어쨌든 고마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