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biosa tschiliensis for. alpina (Nakai) W.T.
구름체와 솔체를 구별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근생옆이 어쩌고 경생옆이 어쩌고 하는 일제잔재용어로 설명라는 것은 뭐가 뭔지... 식물학자들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여기저기 찾아보니 구름체는 해발 1400m 이상에서 살고, 한여름이 시작되기전에 피고, 키가 좀 작고, 잎이 강하고 거친 편이라고.
정말로 아찔했던 순간.
이제 다시는 이렇게 무모하게 비에 젖은 바위를 기어올라가는 일은 없으리라 스스로 약속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