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 - o

지는 해

뚝틀이 2012. 10. 10. 18:15

또 하나의 하루

아무 일 없이 그냥 이렇게 그저 그렇고 그런 또 하나의 날

허전함

허무

걷잡을 수 없는 슬픔

창틀

그림틀

자연을 담는 틀

거기 그려지는 또 하나의 그림

소나무 사이로 사라지는 해 그 모습 그 쓸쓸함 그 슬픔

Sonnenuntergang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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