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tolomé Esteban Murillo(1617-1682)
세빌리아(Sevilla 그곳에선 안달루시아 자부심 지키려 세비쟈로 발음)에서 태어나서,
10살 때 고아가 되어, 싸구려 그림 그리며 허기를 채우다,
24살 때 고향선배인 Velazquez를 찾아가 3년간 마드리드에서 대가들의 그림을 보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후엔 안달루시아를 떠나지 않고,
저속한 그림엔 손도 대지 않고,
성화를 주로 그렸다는 바로크 시대의 Murillo(1617-1682).
과일 먹는 아이들, 1670-1675
주사위 놀이하는 아이들, 1675
그의 활동 무대였던 세비야의 공원과 거리 풍경.
그가 성당 그림 그리다 발판에서 떨어져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는 Cadiz의 해변의 모습.
그 아련한 기억속의 추억이
뮌헨 박물관(Alte Pinakothek)에 들렸다 우연히 발견한,
밝음과 어둠이 살아 숨 쉬는,
이 소품 두 점으로 다시 살아나는 기쁨을 느낀다.
(아깝다. 이 시절 엠파스가 문을 닫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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