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참나물

뚝틀이 2012. 8. 3. 16:04

빛이 없다고 그냥 지나치곤 하던 꽃, 오늘은 빛을 기다려보기로 했다.

결국 잠깐잠깐 약 올리듯 빛이 들어오는 순간들.

이건 일종의 스포츠다. 인내심의 한계를 테스트하는 스포츠. 환희에 가까운 순간들을 맞보게 하는 '과녁 적중'의 순간들.

'재미의 추억' 그것이 바로 사진사냥의 노획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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