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름그대로일까? 그늘 속 꽃들을 찍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운이 좋으면 빛이 드는 순간을 맞을 수도 있겠지만, 하염없이 그런 때를 기다릴 수도 없는 일이고. 백마로 찍는 것과 광각으로 찍는 것의 차이. 눈에 보이는 것이 어떻게 기억되는가 그건 손 품을 얼마나 아끼는가 그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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