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후 이곳에 오겠다던 분 연락오기를, 당분간은 힘들고 내년 봄에나.....
융통성과 기동성을 자동차의 커브 틀기에 비유하자면, 나이에 시속 몇 마일을 붙인 것과 같다고나 할까....
10대 20대에서 시속 10마일 20마일의 차처럼 커브를 트는데 그다지 어려움이 없지만,
30대 40대에선 하는 일과 맡은 일의 중요성 때문에 그만큼 변화를 주기가 힘들어지고,
50대 60대가 되면 급커브 같은 것은 아예 생각도 할 수 없이, 그저 관성에 자신을 맡기고 계속 달리는 수밖에 없고,
70대 커브 틀다가는 '게임 오버' 되기 십상이니...
가장 좋은 방법은 속도를 제로로 만드는 것. 그냥 '차에서 내려', 어떤 의무도 초조감도 없이, '산책'이나 즐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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