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 - o

눈, 함박눈

뚝틀이 2010. 1. 4. 10:58

창밖의 저 눈 눈 눈 ....    가만 앉아있을 수 없어, 뚝틀이 데리고 밖으로.....

 

완전히 고립된 이곳. 차가 이 길을 오려면.....

 

항상 다니는 산보길로 내려서니 눈이 수북히...  또 지금 내리고 있는 이 눈. 눈을 뜨기도 힘들 정도로 얼굴을 적셔오고....

 

그제 이곳을 왔을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눈이 수북히.

 

무리인가? 눈발은 더욱 거세지고...  뚝틀이 이 녀석은 발자국 깊게 남기며 벌써 저 안쪽으로....  안 되겠다. 카메라도 이제 다 젖고.... 

 

휘~ㅌ. 휘파람. 뚝틀아 가자! 좀 더 놀고 싶지만, 아찌가 부르니.... 

 

'그날그날 - 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한 감기 몸살  (0) 2010.01.09
ES 리조트, 통영  (0) 2010.01.06
瑞雪  (0) 2010.01.02
지하수, 보름달  (0) 2009.12.30
돌풍 눈바람  (0) 200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