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 - o

맑은 공기

뚝틀이 2010. 4. 7. 18:44

서울 살 때  맑은 공기 즐기러 가곤하던 청평.

오늘 그 근처 산에 갔다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해야할 정도로 탁하고 어지러웠다고 느껴지는 것은?

오랫동안 이쪽 맑은 공기 속에서 지내다가 상대적으로 '탁한 곳'에 갔다왔기 때문.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 한 번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 다시 '내려가기' 힘들다는 것.

이곳에 둥지를 튼 것이 정말 다행이구나 실감한 하루. 

'그날그날 - 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레스 테스트  (0) 2010.04.08
스케일  (0) 2010.04.08
느낀다는 것  (0) 2010.04.06
경악! 할미...!  (0) 2010.04.04
당분간 절대 안정  (0) 201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