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 - o

미국에서나 있을 법한 일을 당하고나니...

뚝틀이 2010. 5. 4. 22:36

오래 전 LA 한인타운에 흑인폭동이 일어난 직후 개스스테이션에서 있었던 일. 주유도 해주지 않고 돈을 강요하던 그 블랙맨.

오늘 영월을 지나다 역 근처 SKㅇㅁㄴㄱ 주유소에서 있었던 일. 주유 후 한참 가다 보니 탱크상태를 나타내는 바늘에 거의 변동이 없어, 처음엔 내차의 이 표시미터가 고장이 났다 생각하다, 그래도 미심쩍어 차를 다시 돌려 그 주유소 사무실 앞에 차를 세우고 물어보니, 어쩐지 자기들도 주유가 안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세상에. 원래 내 성격 '더럽게 못 됐지만' 하도 어이가 없어 그냥 점잖게 주유 후 돌아옴. 그렇게 미심쩍은 생각이 들었다면, 그 옆에서 내 식사하고 있는 동안 확인이라도 할 일이지.... 아무리 좋은 방향으로 어떻게 이해하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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