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성 관찰은 실패. 당연.
내 천체망원경 배율로는 (달 표면은 그렇게 신비하도록 자세히 보이지만) 이 별은 그저 빛나는 별일 뿐.
반복되는 그림판 작업에, 이제 별자리들의 상관관계가 '정량적'으로 느껴지기 시작.
그럼 별관찰이 딱딱해지고 피곤해진다고? 천만에.
삼각대 위에서 정밀작업하는 내내, 내 머릿속엔 구스타프 홀스트의 목성이 흐르고 있었으니.......
방에 돌아와, 사진 다시 보며 그림판 작업하는 동안엔 모차르트의 41번 교향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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