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 - o

다행이다. 대한민국은 정말로 축복받은 나라다.

뚝틀이 2016. 11. 20. 00:31

이렇게 시끄러워진 것이 말이다.

- 그 PC가 언론사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 특정인을 입학시키려 수작을 부린 梨大 교수들의 그 후안무치한 작태들이 그냥 묻혀있었더라면?

오늘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김진태의 지역구 또 이정현의 지역구에서 이들 보고 물러나라는 구호가 있었단다.

국민 20명 중 겨우 한 명의 지지를 받는 no-brain 의 호위무사 노릇하는 것을 무슨 '용기'라도 되는 듯 알고 있는 그들,

그들은 이제 머지 않아 자신들 가슴에 달려있는 '國' 배지가 떨어져나가게 된다는 것을 실감했을 것이고...   "이제 우리는 이것으로 끝!"

여의도에 들어가지 못하는 정치인들의 삶이란......

친박들, 또 친박이었다 '계산 밝게 변절한' 자들, 이들만이라도 우선 우리 정치권에서 정리된다면...

또 이 '흥분기'에 제정신을 잃고 '자신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야당 정치인들 이들도 함께 정리된다면.....

이제 사람들이 무조건 '지역'에다 표를 던지는 대신 정치인 개개인의 인물됨을 볼 생각을 하게 된다면...

늦었지만, 그래도, 이번 일은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