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책 읽다. '스피벳'

뚝틀이 2009. 8. 16. 14:48

올들어 제일 더운 날? 구름 한 점 없고, 숨은 막히고......

 

음식점을 골라다니다보면, 기대를 걸었던 그만큼에 비례해 실망하는 요리도 있는 법. 스피벳. 이런 책이 손에 걸릴 수도 있는 것이지.

그 크고 두꺼운 책을 처음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거의 쉬지 않고 읽었는데...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빠져들어 읽었는데.....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자문하는 말. 내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이제부터 당분간은 다시 좀 묵직한 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