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The Lost Symbol을 읽으며 작가의 단어와 문체의 구사 또 이야기 전개 스타일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인지 비교적 편한 마음으로....
루부르 박물관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 기괴한 분위기의 그 현장.
조언자로, 사실은 용의자로, 끌려온 'Symbologist' Langdon. 피살자의 손녀이자 암호해독가인 Neveu.
경찰을 따돌리고 숨가쁘게 암호를 풀어가는 이 두 사람이 사건의 실체에....
Leonardo da Vinci가 그의 그림들 속에 숨겨놓은 비밀스런 내용들. Holy Grail, Mary Magdalena의 '실체',
Opus Dei, Priory of Sion.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심어져있는 pagan의 흔적들. 때로는 지겹도록 반복되는 해설과 설명.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어디부터가 소설가의 상상인지, 그런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소설은 소설이고, 설정은 설정일 뿐이니.....
Master minded Storyteller라는 감탄사가 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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