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 - o

남과 서

뚝틀이 2009. 11. 9. 10:29

뚝틀이 쪽으로 한 발 내딛다 섬찟.  

어쩌지, 이제. 이 놀람 점점 더 잦아들 텐데. 

다시 소파로.

 

익숙한 자세. 

차가운 유리창.

갑자기 화사한 햇살이 창에 앉은 먼지를 비치니 소나무 모습이 뿌옇게....

어? 아직은 아니잖아.

 

뚝디 쪽으로 나가, 높은 의자에 팔을 걸치고....

햇볕이 따뜻하게 느껴진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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