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없지만 날이 아주 쌀쌀한데, 비까지 오락가락.
하지만, 저 기운 없어 축 늘어졌던 소나무들은 휴~하며 안도의 숨을 쉬고 있는 듯. 하긴 그동안의 가뭄이 보통이었나. 오죽하면 그 말라 떨어지는 잎들이 너무나도 많아 시청사람들에게 혹 제선충 아닌가 봐달라고 연락을 했었겠나. 어쨌든 이 녀석들 살아 숨쉬는 것 같고, 기운도 생생하게 살아나는 듯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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