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짓기

칸막이

뚝틀이 2012. 5. 25. 21:12

각목 소비가 늘어나 발판 만들기에 부족해지기 전에, 이번엔 내부에 발판 설치, 그리고 내부 칸막이 작업.

발판 뚝닥, 계속 웃음거리 얘기 주고 받으며.....

 

이런 모양 만들고.....  이제 윗층에서 아랫층을 내려다보게되는 창문의 모양이..... 

 

아침 참 전에 작업 시작했던 부분과 이제 제법 어울리는 내부 칸막이 구조와 색상이..... 

 

오늘 작업의 마지막 부분은 전면부 벽체 작업.

머릿속으로 그려보고 또 그려본다. 황토 벽이 완성된 다음의 모양은 어떨지.....

그렇게 고생고생하여 세운 집이 과연 '흉물스러움'을 벗어날 수는 있을지....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창틀 들어올리기는 그 무게와 크기때문에 위험하기 그지없는 작업.

 

온갖 고생끝에 올려놓기는 올려놓았는데, 무리한 힘이 가해지는 바람에 틀의 직각구조가 훼손되어...

이미 시간은 6시를 훨씬 넘었고.....  내일 이 창틀 내려놓고 훼손된 부분 다시 손질하여 올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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