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 자리를 비운 사이 작업된 발코니. 정확한 의사전달 없이 일이 진행되도록 한 내 잘못.
성의를 다해 작업한 분들에게 미안하지만 그래도 어쩌겠나 내일 다시 작업하기로.
오늘은 현관 지붕 덮개를 위해 새로 들여온 목재 가공 작업을 하기로. 여기도 역시 집짓기나 마찬가지로 사괘틀기부터.
지난 번 마련해둔 기둥 다 훔쳐간 사람, 이 작업현장을 본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 미안한 마음 그런 것이 있을까?
불편한 몸에 코피까지 쏟아가며 일하는 우리 회장님, 그저 미안하다는 생각뿐.
비대칭적 구조가 되지 않도록 보조 피죽 설치. 지켜보는 내 머릿속 생각은 그저 안전 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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