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선은 세월호도 아니고 박근혜호도 아니고 한국호다.
중국과 일본이 저렇게 무섭게 '힘을 쏟아 붓고' 있는데,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매스컴은 삼류 소설에 나와도 너무 저급한 내용이라 책을 덮을 그런 유치한 까발리기로 열을 내고 있고...
어떤 면에서는 예전 중국의 문화혁명 그 모습을 보는 그런 느낌마저 들 정도.
큰 틀의 그림을 제시하는 '리더'는 어느 곳에도 보이지 않고.....
아무리 리더가 없더라도 '식구'들이 정신 차리고 있으면 그나마 다행일 텐데 우리 '국민'들은 그저....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 '나폴레옹'군이 모스크바로 쳐들어오는데도, 피터스버그의 귀족들은 파티를 열고 '프랑스어'로만 대화하던데....
오늘날 우리도 '외제품'으로 중무장하고 '외국자본'의 영업소에 앉아서 '나라걱정'을 하고.....
또, 오늘 신문을 보니 제조업이 망해가며 기술자들이 중국으로, 중국으로....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이 실시간으로 외국인들 눈에 비쳐지고...
이것이 난파선의 모습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아깝다. 원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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