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난다는 것은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에 부담을 준다는 것.
요즘 평균 하루에 만 보를 훨씬 넘게 걷곤 하지만, 눈 치우기는 역시 부담. 허리를 굽히고, 팔을 좌우로....
찬 바람 맞으며 눈을 치우는데, 의외로 상큼한 느낌.
계속 오는 눈, 또 한 차례 치우기, 어느 정도 '길'이 보이게 해놓고, 이제 산책
산책로 입구,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이런 비탈에는 아이젠이 필수.
평소보다 몇 배 힘든 눈길. 이제 지쳐 오늘은 이만.
매일 거의 같은 코스를 걷다보니, 만보계도 거기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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