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의 세일러라는 필객이 올린 글의 제목.
진지함. 이 사람이 올린 글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 전혀 과장됨이 없고, 무턱대고 결론을 디밀며 그냥 믿으라고 하는 법도 없고.
단지 하나 아쉬운 점은, 내 비록 경제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바 있다는 자부심이 있지만, 그의 논조를 '완전히 잘' 이해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진실은 하나. 어떤 사람의 의견과 전망이 옳건 그르건 상관없이 진지한 사람의 의견은 언제든지 경청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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