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 - o

소문난 집

뚝틀이 2010. 8. 28. 19:37

이곳 일대에서 순두부 잘 하는 집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집'이라는 곳에 간 것이 지난 수요일. 엄청난 후유증으로 목요일은 물 몇 모금 마시고, 금요일에야 밥 겨우 몇 숟가락. 오늘도 식욕부진으로 거의 아무 것도 들을 수 없어, 오늘은 드라이브 겸 이곳 일대에서 손짜장 제일 잘하는 집으로 역시 '전국적으로 알려진 집'이라는 곳으로. 역시 지금 상태는 '별로'! 방송에도 나왔느니, 하도 잘 되어 다른 도시에 체인점까지 생겼느니 하는 집들에 가서, 이 수난을 당하는 내가 약골? 아니면 그곳의 취사 위생상태에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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