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 - o

바이러스

뚝틀이 2010. 12. 17. 11:10

데스크탑이니 노트북이니 다 날려버린 것 벌써 몇 번째던가.

 

계속 '말썽'부리는 저 노트북(사실 이 노트북이 문제라 저 노트북이 새로 들어왔는데),

며칠 째 바이러스 '정밀검사' 계속 돌리며 조심해서 쓰고 있는데,

어제는 갑자기 화면이 감감 무소식(이라 생각했는데, 동작이 100배는 느려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한참 지난 다음에 천천히... ㅠㅠ)

벌써, 거의 만 하루째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돌리고 있는데 아직도 겨우 '65% 진행 중' (당~신도 울고 있~나요?...)

 

무식한 사람들, 아무 것도 모르게 억울하게 당하게 하고, 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우왕좌왕하며 생활 망가뜨리는 것.

이것도 사실 넓은 의미에서 '삶의 시간'을 빼았아가는 것이니,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만들어 퍼뜨리는 자. 이들을 '살인자'에 준해서 처벌해야하는 것 아닌가?

실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나, 이 컴 세계에서나.....

 

 

사실, 더 큰 문제는, 이 노트북이 자꾸 오락가락 한다는 것.

이제 어쩐다? 이젠 인터넷 세상도 떠나버려? 마치 휴대폰 없이도 지금 잘 지내고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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