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 - o

양미리

뚝틀이 2011. 1. 29. 18:23

오늘은 바람까지....  이게 바로 겨울.

 

구워도 볶아도 매운탕으로 해도 영 맛이 안 나는 양미리.

예전에 내 그렇게 좋아했는데.

입 맛이 까다로워진 것일까?

아무리 곰곰이 생각해도....

 

아하! 신선도.

서울에서 장 볼 때는, 서울사람에게 맞지 않는 물건은 아예 시장에 나오지도 않는데, 여기서는......

서울에서는 팔리지 않을 것들 처분하는 장소가 바로 시골?

 

내 서울 생활.

어제 떠~ㄱ하니 우리 집 마당에 세워놓은 그 차도 서울 남버....

서울 공화국.

사람이 없는 시골, 표가 없는 시골, 미국에서도 이랬던가? 독일에서도? 일본은 어떨까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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