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어디 브라질 어디에선가만 나비들 팔랑거리다 텍사스 뭐 그런 곳에만 허리케인 일으킨다던가.
災罰 밀림 이 땅에서 나비들이 펄럭인다면? 그것도 그냥 나비도 아닌 프시케나비 장자나비들의 펄럭인다면?
질식할 것 같은 초선돈가준강 안개 속에서, 如意도 포기한 채, 독야청청 기왓장 원망하며 날개 짓 한다면?
나비1, 5歲 暈. 外대에서 高대로, 舊快에서 C將으로, 이제 푸른 집을 향하여. 鵬을 꿈꾸다 어지러워진 프시케의 꿈?
나비2, No現. 영감 아닌 곶감, 마이크 교수보단 더 윗자리 향해 춤추어나가는 舞 上級 式 장자 나비. 鯤이 그의 꿈?
나비3, 철수. 영희를 읽었을까? 한때 이 땅 젊은 窮民들 필독서였던 리영희 교수 글 읽으며 그도 鯤과 鵬을 꿈꾸었을까?
사사건건 발목 잡고 늘어지는 민酒黨 C의회에 어지러워진 5세 아이Q 暈 귀에 들려오는 속삭임: All or nothing. 차라리 한 번 엎어 보심이?
Becoming 클라크 게이블 그 공포심 극복하려, 애들 밥그릇 엎으려다 자기가 엎어졌다. 코가 깨졌다.
하지만, 쎄오울이 어디 어느 조그만 동네구석이라던가. 한 나라의 중심인데. 한나라에 준 표가 얼마인데.
질서! 사태 수습! 원인제공자를 향해 劍날이 번뜩이자, 곽 속의 반항나비 맥없이 퍼덕인다.
두 마리 나비 날개 짓 그 미세한 진동에도 갑자기 회오리 일어난다.
힘의 진공. 영희의 속삭임, 그 진공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凸手.
응징과 대가, 웅얼웅얼, 凹凸마술.
짠! 모자에서 나온 것은 비둘기도 토끼도 왕십리 호랑나비도 아닌 敬遠의 상대, 희망제작 won soon 나비, 미래이자 과거.
박수! 히딩크를 대통령으로, 철수를 대통령으로!
허겁지겁 여론조사. 窮民나비들의 내비게이션 방향은? 헉, 여기 이 땅에도 허리케인이?
여당이 놀란다. 줄어들 표, 준 표에 놀란다. 당황한 궤변 나비 猛駁 시작이다. 총리보다 시장이 더 높단다. 막상 지는 싫다면서.
Park 한 구석 그네에 조용히 앉아 수첩만 들여다보던 공주님도 놀란다.
초선준강돈가도 놀란다.
어지러운 나비춤에, 그 춤의 위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