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마음 졸이는 하루. 제발 로프에 몸을 묶은 후 일을 해달라는 부탁에 대해선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 어휴~ 미쳐.
2층 바닥이라도 있으니 그나마 마음이..... 만일 이들의 원래 고집대로 이것도 없이 저 무거운 서까래들 들어올리며 작업했다면...... 휴~
오전에 2층 내부 서까래를 마치고, 오후에는 머릿부분 작업으로.
'표준 구조에 대한 작업'과 '별난 주문'을 맞추는 작업의 차이. 일의 속도 급전직하. 그렇다고 무슨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내 원하는 구조를 만들어주려 최선을 다하는 이들에게 미안한 쪽은 오히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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