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 - o

휴가

뚝틀이 2012. 9. 5. 23:41

비 온 후 구름 걷히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한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삶이란 무엇인가.

 

 

떠나야겠다. 매일 매일이 휴가 진정한 휴가같은 삶이지만 그래도 '휴가'아니 '휴지시간'을 갖기 위해.

즉흥적으로, 아니 사실은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것을 갑자기 행동으로 옮겨는 그런 갑작스런 결정으로, 설악산 켄싱턴 3박 예약.

떠난다. 모든 것으로 부터 떠난다. 

무엇을 하기로? 휴가 중 뭘 할지는 생각 않기로. 그런 것 생각한다면 그건 휴가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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