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흔들리지 않으리라 굳은 다짐 마음에 해놓았다가도
그 일이 막상 코앞에 닥쳐오면 눈앞에 펼쳐지면 집단최면 군중심리 그 마법에 걸려
자신의 잘못된 판단에 자신의 소심함에 기회를 잃게 됐다 자책하는 경우가 있다. 많다. 아주 많다.
자신의 행동이 변명의 여지없이 잘못되었었음에 마음이 아파 괴로워하다가도,
같은 잘못 저지른 다른 사람은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위안 받는 그 정도가 아니라 심지어 전혀 잘못 없었음 이란 합리화 이론까지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다. 많다. 아주 많다.
무게 중심. 그것은 면적의 중심이 아니지 않은가. 더구나 거울에 비친 면적까지 합쳐 보는 그런 중심이.
그것이 내 아무리 포기하고 싶지 않은 애착의 희망사항 생각이건
인정하고 싶은 마음 없는 혐오의 대상이건 상관없이
옳은 것은 오른 것, 그른 것은 그른 것.
특정 사안 사안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도 그러한데,
하물며 생각의 틀 그 전체에 있어서 어디에 무게중심 놓는가 하는 것에서야.
모든 것이 혼란스럽게 흔들리고 있는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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