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굴뚝 팬 달 때는 완전 서커스, 하지만 이것은 문자 그대로 완전히 생명을 담보로 하는 작업. 이제 앞으론 이런 일 절대 없도록.
권주사 미장, 윤회장 독성 분무기 작업, d.h. T=5.
추후 초가쪽 계단 부탁.
작업 하루 전 전화부탁했건만, 지금 출발한다고 전화. 내 만일 컨디션이 좋아 이미 산행에 나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중이었다면?
오늘 이들과 이야기나누던 중......세상이 얼마나 좁은지....
이곳 집 지을 때 유리창 견적 세 곳에서 받았는데, 오늘 보니 그 셋이 다 친구 사이요 오늘 공동 작업자.
당시 입찰 형태를 취하고, 가공의 제삼자 내세워 공사비를 1/4로 내린 이 '서울사람'의 솜씨, 지금 생각해도....
어쨌든 오늘은 꽃 같은 것 다 잊고 (T시청에 다음 월요일 금대봉 방문 신청한 후) 미뤘던 일들이나.....
유리 작업 후, 농협중앙회 인감 정리, 여권사진 새로 뽑고, TV리모콘 수리& 불가판명후 새로 주문, 3뚝이 광견병 예방주사, 베라 라이닝 교환, 빈 냉장고 다시 채우는 쇼핑, 왔다갔다 기다렸다 또 오가고, 그리고 작업비 입금.... 지금? 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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