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 - o

유리 & 미뤘던 일들 ( 어제는 윤회장 초가 쪽)

뚝틀이 2010. 5. 12. 09:13

어제, 굴뚝 팬 달 때는 완전 서커스, 하지만 이것은 문자 그대로 완전히 생명을 담보로 하는 작업. 이제 앞으론 이런 일 절대 없도록.

권주사 미장, 윤회장 독성 분무기 작업, d.h. T=5.

추후 초가쪽 계단 부탁.

 

작업 하루 전 전화부탁했건만, 지금 출발한다고 전화. 내 만일 컨디션이 좋아 이미 산행에 나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중이었다면?

오늘 이들과 이야기나누던 중......세상이 얼마나 좁은지....

이곳 집 지을 때 유리창 견적 세 곳에서 받았는데, 오늘 보니 그 셋이 다 친구 사이요 오늘 공동 작업자.

당시 입찰 형태를 취하고, 가공의 제삼자 내세워 공사비를 1/4로 내린 이 '서울사람'의 솜씨, 지금 생각해도....

 

어쨌든 오늘은 꽃 같은 것 다 잊고 (T시청에 다음 월요일 금대봉 방문 신청한 후) 미뤘던 일들이나.....

유리 작업 후, 농협중앙회 인감 정리, 여권사진 새로 뽑고, TV리모콘 수리& 불가판명후 새로 주문, 3뚝이 광견병 예방주사, 베라 라이닝 교환, 빈 냉장고 다시 채우는 쇼핑, 왔다갔다 기다렸다 또 오가고, 그리고 작업비 입금....  지금? 녹초. 

 

'그날그날 - 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 쯤 편히 쉴 수 있으려나.  (0) 2010.05.13
잃는 것과 얻는 것  (0) 2010.05.12
어제 갔던 산은 '나물 캐는' 산  (0) 2010.05.10
유리 주문, 초가집 쪽 민들레 정리  (0) 2010.05.08
서식류와 명함  (0) 201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