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 제거하려다, 지난 번 따벌 생각도 나고, 또 며칠 전 나에게 걸려들었던 그 뱀(이 녀석 도망갈 생각이나 하지 왜 그 큰 입을 벌리고 날 위협했는지, 건방지게 굴다가 당한 녀석이니 내 미안한 마음도 없고, 하지만 그렇게 '의연하게' 끝까지 나에게 대항하던 그 녀석)이 생각나, 구태여 꺼림칙한 마음 안고까지 일을 할 필요가 있겠나 하는 생각에 오늘은 그냥 쉬기로. 하지만, 저 밑에서 '떼거지'로 올라오는 이 칡넝쿨들을.....
'그날그날 - 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화, Kant (0) | 2010.07.11 |
---|---|
또 뱀, 이젠 사진이... (0) | 2010.07.10 |
미분 인생, 찜질방 도배 (0) | 2010.07.09 |
올해는 농사 일 쉬려했는데, 사추기 (0) | 2010.07.08 |
농촌 일손, 반사경 설치 (0) | 2010.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