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에서 고기를 굽는 모양이다. 구수한 냄새.
그렇게 생각하며 한참 지났다. 그런데 문뜩, 여기는 서울집이 아니지. 아차.
부엌에 나가보니 연기가 자욱. 음식보다 더 아까운 것은 까맣게. 타 못쓰게 된 냄비.
시간이 한참 지난 후, 온 집안이 역겨운 냄새로 가득, 환기도 소용없다. 검은 탄소의 미세한 입자가 사방에 붙어있는 형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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