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 - o

수돗물

뚝틀이 2011. 1. 20. 17:38

강추위 워낙 오래 계속되다보니, 금년은 마을 상수원조차 다 꽁꽁. 

물이 흐르지 않는 상태로 오래 있으면 사방 수도관들 다 얼어붙을 테고.

지하수 돌리려했더니, 이것 역시 오래 쓰지 않아서 배관 전체가 꽁꽁. 물론 지하수야 얼지 않았겠지만, 어쨌든 펌프는 작동 않고.

부랴부랴 철물점 가서 필요한 것 사다가 해빙작업이랑 보온조치. 

아이고, 허리야.

얼얼하다. 그저 멍하고 얼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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