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판넬 그동안 미루고 미루었던 지붕 판넬 잇는 날. 윤회장은 다른 일은 다해도 판넬 작업은 하지 못하겠다고 버티고, 유사장은 다른 일 때문에 여기 올 수가 없었고..... 어쨌든 오늘은 미루었던 작업을 해치우는 날. 시작은 간단했다. 유사장 올라가 현장 한 번 둘러보기. 자신은 오늘 판넬 작업 .. 집 짓기 2012.05.22
미안하지만.... 오늘 내 자리를 비우면서 어제와 같은 작업의 반복을 부탁. 맨 왼쪽에 있는 모양과 같이 계속 만들어나가도록. 돌아와서 본 모양. 두 번째 칸은 제대로 되었는데, 그 다음 칸 창이 작은 것이 문제. 변화가 만든 카오스. 아까 전화 받았을 때의 느낌. 왜 그리 당연한 것을 그렇게 심각하게 물.. 집 짓기 2012.05.19
벽체 작업 I 전화위복. 거의 강박관념처럼 내 머릿속을 맴도는 생각이지만, 엄청난 배달물량에야 비로소 내 주문 착오를 알게 된지 열흘이 넘도록 돌파구는커녕 무슨 그럴듯한 생각조차 감감 무소식. 어쩐다. 창틀 문틀 준비 작업도 다 끝났는데. 지붕에 패널 씌우고 너와 잇는 일은 별도의 트랙으로 .. 집 짓기 2012.05.18
문틀 창틀 작업 III 이 집 설계에서, 또 진행과정에서, 나의 중심생각은 '투박하게'. 그 일환으로 황토벽 사이에 자리하는 창틀 문틀에도 원목에서 잘라낸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도록 .... 샘플 삼아 창틀 하나를 조립해보는 순간, 낭만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케..... '투박하게'라는 의도가 혹 '조잡하.. 집 짓기 2012.05.17
문틀 창틀 작업 I, II 그 동안 틈날 때마다 대패질 해두었던 나무들. 오늘부터 창틀 문틀 제작에. 벽체 두께보다 두꺼워야하는 창틀이기에 나무는 원목을 잘라내어 만들고, 건물 밖으로는 원목기둥과 어울리게 '조악한' 모습을 유지하도록. 우선 위아래 폭이 맞는지 또 나무결이 어울리는지 알맞는 쌍을 선별.. 집 짓기 2012.05.15
창틀 & 문틀 목재 용도 재고려 주문된 물량과 용도 변경을 염두에 둔 relocation 창틀 & 문틀 (직각 버전) 2.5자 3.5자 4자 5.5자 6.5자 7자 7.5자 8자 9x6(1,900-3ea 2,200-2ea) 가벼운 목재로 대치 3ea 2ea 2x5 /7ea 14ea 14ea 2x3 /5ea 10ea 10ea 2x2 /4ea 16ea 메인&현관 7x6 /2ea 4ea 4ea 계단, 후면 7x3.5/2ea 4ea 4ea 발코니 7x3 /1ea 2ea 2ea ------------------------- ------.. 집 짓기 2012.05.14
비 오는 날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늘은 오전부터 비 오는 날. 하지만, 공사 시작 때 약속한 것이 있다. 예보가 어떻더라도 일단 아침엔 공사현장에 나오기로. 아침 일곱 시. 부랴부랴 지난 번 치수 산정 잘못으로 마무리 짓지 못한 전면부 아래쪽 나무 채우기. 다듬고 세워보고 또 다듬고..... 이어서 역.. 집 짓기 2012.05.14
방수 시트 일기예보를 믿을 것인가. 하늘은 쨍쨍, 일기예보에는 비. 비가 오지 않는다면 오늘 방수시트 작업은 리던던시. 재료비와 인건비 또 일의 위험성에서.... 망설임보다는 우선 어차피 해야할 일부터 하면서 좀 더 생각해보기로 . 소위 마구리라 불리는 서까래 가장자리 판 붙이기. 당연히 나.. 집 짓기 2012.05.08
서까래(3), 루바 작업 어제 일요일에 전화로 주문한 자재, 아침 일찍 도착. 서둘러 내부 지붕을 방수시트로 덮은 후, 외부 서까래 놓은 후 루바 작업 완료. 높은 곳 미끌거리는 곳에서의 작업을 보는 마음. 어쨌든 이제 하늘 가리는 작업은 마친 셈. 문제는 일기예보에 의하면 내일 오후에 비가 온다는데, 그 가.. 집 짓기 201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