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뚝틀이 저~쪽으로 갈뻔 아침 주기 전에 먹이가 있는 것을 보여주며 풀어주면, 그 먹이 생각에 멀리 가지 않고 금방 돌아오곤 해서, 오늘도 풀어줬는데.... 시간이 한 참 지나도 돌아오지 않고, 멀리서 이 녀석 짖는 소리가 들려,,, 그 소리 나는 곳 찾아가보니, 올무가 목에 걸려서... 그날그날 - o 2010.11.12
춥고 바람 불고, 초가, 단편집 어제부터 불기 시작한 바람, 오늘은 더 심하게. 저 거대한 소나무가 금방이라도 부러질 듯 흔들흔들. 자연의 섭리. 소나무도 겨울채비하느라 잎이 잔뜩 누렇게 변했었는데, 이번 바람에 깨끗이 털어버리고 다시 푸른 색깔로 싱싱한 모습. 어제 통화했던 노부부 딸. 내일 두시경에 와보겠다고. 주문한 .. 그날그날 - o 2010.11.09
버냉키, 내 살림에.... QE2 시작. 경제 살리기가 모든 것에 우선이라는 그 나라 그 사람 말에 토를 달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한 가지 걱정이 앞선다. 버냉키의 이 도박이 미국 아닌 이곳 대한민국의 소시민 나에게도 어떤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닐까? 우선 생각해본다. 내가 미국인이라면? 거의 제로금리 이 시대에 은.. 그날그날 - o 2010.11.05
독감/플루 예방 접종 보건소에서 전화가. 이제 5인분 남았으니, 독감예방주사 맞으시려면 서두르시라고. 예, 곧 가죠. 그 말에 저쪽 반응. 빨리 오지는 마세요. 급하게 오시다 다치시기라도 한다면..... 그날그날 - o 2010.11.03
저~쪽 호수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탓일까? 아니면, 그렇게 오랫동안 꽃 사진 찍으러 다니다, 이제 끝이라 허탈해져서 그럴까. 답답하고 울적한 마음 달래려, 오늘은 호수 반대쪽 두향과 퇴계의 이야기가 얽힌 곳으로..... 그날그날 - o 2010.11.02
우리집, 해 뜨고 해 지고 일출 일몰 사진에는 수많은 연습이 필요. 오늘은 그 첫날. 아침에는 이렇게 해 뜨는 모습 보고, 저녁에는 이렇게 해 지는 모습 보고. 그날그날 - o 2010.11.02
일몰 하늘이 제법 파~란색이라 나가려하다가, 바람이 어찌 심한지 즉시 얼굴이 마비되는 것 같아, 그냥 집에서. 해 지는 모습 찍어볼까 했는데, 앞으로 연습이 많~이 많이 필요할 듯. 그날그날 - o 201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