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의 밤, 손흥민 잠 안 오는 밤. 사소한 일인데, 아주 사소한 일인데... 왜 이렇게 내 손을 거치며 망가지는 것들이 늘어나지? 뭔가 뾰족한 것이 유리에 박혔고, 스크린이 깨졌고, 먹통이 되었고.... 괜찮은 것 같았는데, 다시 발목에 통증이 살아나더니, 더 커지더니, 심해지더니..... 내 차는 누가 긁었지? 이.. 그날그날 - o 2016.11.20
다행이다. 대한민국은 정말로 축복받은 나라다. 이렇게 시끄러워진 것이 말이다. - 그 PC가 언론사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 특정인을 입학시키려 수작을 부린 梨大 교수들의 그 후안무치한 작태들이 그냥 묻혀있었더라면? 오늘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김진태의 지역구 또 이정현의 지역구에서 이들 보고 물러나라는 구호가 있었단다... 그날그날 - o 2016.11.20
Ivanka Trump addresses the 2016 RNC 그저 심심풀이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어떤.... 그런데, 이 연설문은 누가 써줬을까. 그날그날 - o 2016.11.14
트럼프 = '미국경제' 대통령 그 동안의 트럼프를 보면서 우리나라 이명박 시대를 떠올린다. 두 사람을 동격으로 본다는 뜻이 아니다. 이 둘 사이에는 근본적 차이가 있다. 이명박은 ‘남’의 하수인으로 몇 개 회사 말아먹은 ‘실패한 경영인’이지만(소설과 TV 연속극이 그를 영웅화 했다.) 트럼프는 몇 번의 파산을 .. 뚝틀이의 생각세계 2016.11.11
트럼프 당선, 참으로 다행이다. 우리에게 말이다. ‘강남아줌마’일로 한 건 잡은 정치꾼들의 노름이 지겹게 계속되고 있는 지금 이 땅의 우리에게 말이다. No-brain Park 이 여자는 어디서 들었는지 ‘시간이 약’이라는 신조로 어떻게든 질질 끌어보려 하고 있고, ‘그녀의 다음 자리’를 노리는 꾼들은 아직 복잡한 계산.. 뚝틀이의 생각세계 2016.11.10
미 대선 개표 보기 재미있다. NYT 상황판 보며, FOX 생방송 틀어놓고...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엎치락뒤치락. 개표진행에 따라 동해안에서 내륙으로 붉게 파랗게 물들어가는 미국 지도. 예전에 낡은 차 끌고 미국 구석구석 일주여행했던 그 기억이..... 큰 삼각형 하나, 작은 삼각형 하나. 뉴멕시.. 그날그날 - o 2016.11.09
낙엽 한번 밟아보고 싶었는데 그것도 과욕이었나? 이제는 어디가 잘못 된 것도 그 즉시가 아니고 한참 후 이렇게 통증을 느껴야 알게 되었으니.... 의사에게 보일 기운도 의욕도 없어 전화로 묻고, 집에 있는 봉지를 뒤져 비슷한 용도의 약을 찾고.... 얼음이 꽁꽁. 아무래도 다시 서울로 가야할 듯. 그래도, 한편,옆집 젊은이의 도움으로 형.. 그날그날 - o 2016.11.09
트럼프 당선을 조심스럽게 점쳐본다. 미국 대선이 막 시작되었다. 스윙 스테이트에서 사전 투표율이 아주 높았다는 이야기에, 히스패닉 투표율이 높단다. 힐러리 우세라는 전망이 대세이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바로 이 현상 때문에 이들 주에서 백인들 투표율이 올라가는 것 아닐까? 이번 선거는 누가 좋아서 뽑는 것이 아니.. 그날그날 - o 2016.11.09
트럼프는 괴물이요 파괴자.(NYT 사설) 사설이 이렇게 노골적일 수도 있다는 것. 이것이 미국, 언론의 자유. Imagining America on Nov. 9 The United States has seen worse than Donald Trump. It has endured political crises and corruption, war abroad and bloodshed at home. But that doesn’t make it any easier to contemplate the catastrophe that looms if we wake up Wednesday morning to President-el.. 카테고리 없음 2016.11.08
김병준, 정신 나간 이 사람 예전 정운찬 생각이 난다. 무엇이 그리 급해 이명박이 주는 종이쪽지를 그렇게 덜렁 받아쥐었었나. 김병준 역시 그 사람이나 마찬가지. 국무총리란 명함이 그렇게 부러웠었나? 묘비에 그렇게 새겨져 후손들이 자랑스러워 하라고? 지금이라도 체면을 건지려면 자진 사퇴가 정답. 대통령이.. 그날그날 - o 201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