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틀이의 생각세계

니콜라이 고골의 ‘광인일기’ 니콜라이 고골의 ‘죽은 혼’ 張愛玲의 ‘赤地之戀’ 모리스 르블랑의 ‘기암성’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레이몬드 챈들러의 ‘기나긴 이별’ 막스와 모리츠 Arthur Conan Doyle의 ‘The Sign of the Four’ 크로프츠의 ‘통’ Arthur Schnitzler의 ‘Der Mörder..

Laura Schroff의 'An Invisible Thread' Douglas Kennedy의 'The Big Picture' Irène Némirovsky의 'Suite Française' Walter Isaacson의 'Steve Jobs' Chaim Potok의 'The Chosen' John Connolly의 '무언의 속삭임' Sonia Nazario의 'Enrique's Journey' Paula Mclain의 'The Paris Wife' Robert Bolt의 'A Man for all Seasons' Nikos Kazantzakis의 'Zorba the Greek' Joh..

Judith Herrin 'Byzantium' Henri Pirenne '마호메트와 샤를마뉴' Mario Reading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베이징대륙교문화미디어 '생명의 강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이덕일 '조선왕을 말하다' 쑤퉁(蘇童) '측천무후' 김장수 '비스마르크' 이수광 '정도전1,2' 최인호 '유림 1-6' 정민 '漢詩 美學 散策' 올해..

여태까지 살아오는 동안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꼽으라면? 당연히 책 읽는 그 시간들. 금년 한 해 읽었던 책들을 정리해본다. (5월과 7월엔 야생화 찍으러 정신 없었고.)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가 허용된 내 삶. 무슨 불만이 있고 무슨 불평을 할 수 있겠는가. 12월 라인홀트 메스너 '..

Никола́й Васи́льевич Го́голь(1809-1852) ‘Dead Souls(Мёртвые души)’ 1842, http://www.fullbooks.com/Dead-Souls1.html 어느 시골마을로 들어오는 마차, ‘누구나 탈 수 있는’ 그런 종류가 아닌 마차. 그 안에 타고 있는 한 사람, 잘 생기지도 않고 그렇다..

張愛玲(1920-1995), 1954년作. http://www.my285.com/xdmj/zhangailing/cdzl/009.htm 북경대학을 갓 졸업한 刘荃*, 노래하다 떠들다 패기발랄 지칠 줄 모르는 젊은이들, 먼지 자욱이 일으키며 시골길을 달리는 트럭 뒤에 실려 가는 그들은 지금 토지개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韩家坨(한가타, 한..

Raymond Chandler, ‘The Long Goodbye’, 1953년. 삐딱함. 처음부터 끝까지. 나 Marlowe는 탐정의 속성이고, 그것이 내 무기다. 난 누구도 믿지 않는다.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다. 싸움? 치고받기 거기라면 난 일가견이 있다. Lennox. 우연히 만난 사람이다. 어떤 술집 앞에 롤스로이스 세워놓고 난리..

멀리 떨어져있는 손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지도 못했고, 여태까지 해온 것처럼 에미 애비에게 송금해 ‘내 대신’ 선물을 사주게 하는 방식도 이젠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 생각 또 생각하다가 정한 것이 동화책 들려주기. 내 간 다음에라도 긴 여운이 남아 있을 그런 이야..

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1799-1837)의 1836년 작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하면 떠오르는 푸시킨.(이것도 ‘외래어 표기법’의 부작용. 엄연히 푸쉬킨이라고 적을 수 있는데!) 그의 삶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이야기꺼리. 엄청난 빚더미에 ..

Arthur Conan Doyle(1859-1930)의 비교적 초기 작품, 발표 1890년. http://www.gutenberg.org/files/2097/2097-h/2097-h.htm 워낙 가는 字体라 눈이 아파서 읽기를 포기, 대신 YouTube에 있는 AudioBook을.... http://www.youtube.com/watch?v=EET8GLjjwMU -제1장- Holmes는 뭐 짜릿한 것도 없이 그냥 시간만 보내기 너무 따분하다며 하..